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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사가 국민 건강 증진과 농촌경제 활성화 시작한 1세대들

치유농업사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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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사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건강한 몸에 대한 욕구를 넘어 정신적 건강에 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신 건강 문제가 사회 문제화 되면서 농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의 활동이 정신 건강과 행복한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알려지며 우리나라에서도 사회적 농업과 치유 농업에 관한 제도적 장치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제 치유농업이 농촌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1. 사회적 농업과 치유 농업

농업은 자체로서 사회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사회적 농업’이라는 용어는 좀 더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이 용어에는 정확한 정의되지는 않았으나, 주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다시 사회에 통합시키기 위한 농업 활동”을 의미합니다.

“1978년 이탈리아의 어떤 마을에서 정신병원이 갑자기 폐쇄됐다. 지역공동체는 정신병원을 대체할 시설이나 공간이 필요해졌다. 결국 1979년 폐쇄된 병원을 대체할 ‘사회적 농업’이라는 개념으로 농장이 등장했다. 2018년 현재 이탈리아에는 약 2천 개의 사회적 농업 농장이 운영중이다.”

이처럼 사회적으로 배제된 자들을 사회 안으로 끌어 안은 농업의 실천 활동입니다.
이런 사회적 농업은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될 수 있습니다:

노동 통합 사회적 농업:
일자리가 없는 사람들을 농장에 고용하여 농업 활동에 참여시키는 활동입니다.

돌봄 사회적 농업:
정신적이나 신체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농업 활동과 결합된 돌봄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교육 사회적 농업:
농업 기술이나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나, 도시에서 농촌을 경험하지 못한 아동 및 청소년에게 농업 교육을 제공하여 그들이 전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활동입니다.

이처럼, 사회적 농업은 다양한 대상과 목적을 가지며, 그들을 사회에 다시 통합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처럼 사회적 농업을 구체화한 것이 치유농업입니다.

치유농업 전망과 해외 사례

사회적 농업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제21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 ; 제2부 농촌의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농업’ 에서 사회적 농업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사회적 농업 : 패러다임의 전환’ 에서는

참고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http://www.krei.re.kr/

사회적 농업은 농업에 대한 인식 변화와 농촌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서비스 대상자(놀봄, 교육) 및 사회에 긍정즉 효과를 기대합니다. 농촌 자원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과 농촌과 도시의 새로운 관계 형성으로 농촌 가구의 이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치유 농업

치유농업은 사회적 농업을 구체화한 것으로 봐야 합니다. 농업 농촌 자원이나 이와 관련된 활동을 이용하여 국민의 신체, 정서, 심리, 인지, 사회 등의 건강을 도모하는 활동과 1을 의미한다.

힐링으로서의 농업의 효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되었던 ‘웰빙’ 열풍은 2010년 이후 들어 인간과 자연 모두의 치유를 통해 행복하고 지속적인 삶을 추구하는 ‘힐링 트렌드’로 변화하였다. 힐링(치유)의 측면에서 농업은 신체활동으로 인한 물리적 효과 외에도 생명을 돌보는 주체가 된다는 ‘자존감’, ‘내가 가꾼 것이라는 소유의식’, ‘생명 존중 사상’ 등 심리적 효과가 큰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힐링 농촌 자원 농촌에서 보고 듣고 먹고 만지는 모든 활동이 농촌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작물, 화초, 식물, 조류, 곤충, 산림, 농작업, 농촌문화, 농촌경관, 치유음식 등 모두가 힐링의 대상입니다. 개발되지 않은 공기, 물, 경관 모두가 힐링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치유 농업 분야

2. 국민 건강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

2021년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치유농업법)의 시행은 치유농업의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법에 따라, 농촌진흥청장은 5년 주기로 치유농업의 연구개발과 육성에 관한 종합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최근 발표된 제1차 종합계획은 2026년까지 농촌 활력화와 일자리 창출을 중점적으로 두며, 국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치유농업 콘텐츠의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 힘입어, 민간 업계에서도 치유 관련 콘텐츠의 산업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고, 최근 ‘스마트치유산업포럼’이라는 새로운 기구가 설립되었는데, 이 포럼의 이사장으로는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김재수, 이사로는 동국대 권승구 교수와 팍스농 지호선 대표가, 사무총장으로는 성균관대 김대석 선임연구원, 그리고 감사로는 전 수협중앙회 상임이사 이중찬이 각각 선임되었습니다.

3. 치유농업법

정책과 방향성

치유농업의 핵심 방향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통해 사회적 비용 절감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소득원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제1차 종합계획의 주요 내용

19종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60만명 목표 설정
20종의 다양한 치유농업 사업모델 발굴
1700명의 치유농업 관련 일자리 창출 계획

전문 인력 양성 및 기관 확립

지난해 치유농업사 253명을 15개 양성기관에서 배출
2025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한 중앙기관인 치유농업확산센터가 경남 김해에 설립 예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치유농업사 자격시험,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 사업화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

치유농업의 연계 부처

정신건강 취약자 지원의 보건복지부,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의 고용노동부, 위기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재소자 심리안정의 법무부, 탈북민 지원의 통일부, 그리고 소방관 스트레스 지원의 소방청 등이 포함된다.

미래 전망

2024년 하반기,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와 치유농업 포털 출시 예정
2026년에는 인증 받은 치유농장이 500개로 확대될 전망
치유농업은 의료, 산림, 해양, 식품 등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며,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도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4. 해외 치유농업

– 국내외 주요 치유농장(Healing Farm) 사례

유형농장명지역주요농업활동운영상 특징
치유중심Colombini 가족농장이탈리아(Valdera)유기농 원예이탈리아 Valdera 지방의 치유농업 육성 프로젝트 G.d.S(Giardino deisemplici)의 대표 치유농장
치유중심II Forteto이탈리아(Tuscany)영농활동,
상업활동,
농촌체험관광 등
공공의 지원 없이 농장주들의 내적 동기와 자발적인 계획을 기반으로 농장 운영 주로 가족 및 가정 문제를 갖고 있는 소외 집단을 대상으로 함.
고용중심La Fattoria Verde이탈리아(Latium)유기농 가금류와 달걀사회적 치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농장과 사회적 협동조합(cooperative)이 강력하게 통합된 형태임.
고용중심Velletri의 수감자 농장이탈리아(Latium)와인 생산수형자들의 사회로의 통합을 촉진하기 위해 ‘Escapee’라는 와인을 제조하며 세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음.
고용중심즐거운 농장대한민국(춘천)원예장애인의 2차적 증상완화 및 농작물 및 가공품 판매를 통한 소득보전, 장애인 1년 이내 거주 가능, 지역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운영.
교육중심Belmont Farm아일랜드(Waterford)가축사육,
작물재배,
원예재배
지체장애인에게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사회성과 작업교육 실시.
Brother Charity Service의 하위 기관,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보완형태,서비스 이용자의 비용과 국민건강기금의 보조금과 사회복지기관에서 제공되는 장애
교육중심Hoeve De Ploeg벨기에(Herselt)낙농가족농장의 형태.
참여자는 농장주와 일대일로 영농활동을 수행. 참여자는 대부분 정신적·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으로,사회복지기관에 등록된 인원.
교육중심뜨락원예치료 센터대한민국(경산)원예원예를 통한 홈러닝.
농장 내·외부 원예치료 활동.
특수학급, 방과 후 학교,어린이집,유치원,문화센터,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등에서 활동.
자료 출처 : (농촌진흥청)

더 많은 내용을 보시려면 → 농촌진흥청 바로가기

5. 치유농업사 자격증

치유농업사는 농업·심리·상담을 포괄하는 전문가이자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개발 및 실행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치유농업법에 따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합니다.

치유농업사가 되려는 자는 치유농업법 제11조에 따라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농촌진흥청장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하여야 합니다.
다만 1급 치유농업사가 되기 위해서는 2급 치유농업사 국기술자격 관련학과 학위 등을 취득한 후 관련업무에 일정기간 종사해야 합니다.

시험과목 및 합격기준

1차 시험 :
치유농업과 치유농업서비스의 이해선택형 25문제
– 치유농업자원의 이해와 관리선택형 25문제
– 치유농업서비스의 운영과 관리선택형 25문제
– 치유농업서비스의 기획과 경영 선택형 25문제

과목당 100점 만점, 각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2차 시험 :
치유농업의 운영 실무 논술형 2문제 ㆍ 약술형 10문제

과목당 100점 만점, 해당 과목의 점수가 60점 이상

시험 접수 홈페이지 : https://license.agrohealing.go.kr/index.do

치유농업사 전망

치유농업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국민 건강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네델란드를 포함한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바우처 방식을 통한 지원을 통해 치유농장을 이용하는 모델은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장 경영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모델을 참고하여 노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치유농업을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미 국회에는 치유관광산업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같은 다양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향후 전망 및 제언

전문 인력 양성: 유럽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에서도 치유농업 전문가, 프로그램 기획자, 트레이너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연수 과정의 확대와 체계화가 필요하다.

복지사업과의 연계: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령층,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복지사업과 연계하여 제공해야 합니다.

자금 지원 및 인센티브 제공:
치유농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농장주나 사업자들에게 초기 투자 비용 지원,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치유농업의 확산을 도와야 합니다.

홍보 및 인식 개선:
치유농업의 중요성과 효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치유농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끔 유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치유농업은 농촌의 새로운 활로를 제공하며 국민 건강과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럽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되,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모델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6. 농업의 새로운 역할 ‘치유’

정신 건강 치유가 가능하다면 사회적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총기난사 사건, 묻지마 칼부림 등의 사회 혐오 정서는 정신 건강의 문제이므로 사전 예방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수치로 계산할 수 없는 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도시민이 일정 주기로 농촌에 들어 농촌 경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을 수 있고, 농작물을 만지고 키우고 직접 수확을 경험하면 더 나은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농촌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농민에게는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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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적 농업에서 치유 활동으로 좁힌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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