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설치비 & 운영비 원금회수 기간 7년


스마트팜 설치에 관한 지원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려는 청년, 귀농인도 늘고 있습니다. 이에 대체적인 스마트팜 설치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운영비와 원금회수 기간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금액은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정부 지원을 고려한다면 해볼만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만약 판로까지 확보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기회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 스마트팜 농사라고 봅니다. 구체적인 내용 살펴 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스마트팜 이란?

반복되는 언급이지만 스마트팜은 농업에 ICT를 접목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원격 제어를 통해 농사의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것입니다. 또 1년 365일 수확할 수 있어 생산성 면에서도 노지 농업과 비교해 월등하다 할 수 있습니다.

농사에 최적 온도, 습도 등 생육환경을 제어하고 경험이 아닌 데이터 수집과 업데이터로 지속적인 생산성과 품질향상, 에너지 최적화를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팜 시설에 설치가 늘고 있으며 청년창업농은 스마트팜 창농이 기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스타업 기업이 도시농장 구축 사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이 엔씽팜에이트입니다.

스타트업 도시농장 아닌 청년 창업농 혹은 귀농인 기준의 스마트팜 설치비를 알아보았습니다. 창업농 스마트팜 역시 종류에 따라 만만찮은 창업비용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스마트팜 종류

스마트팜 역시 세대별로 구분되면 초기단계 스마트팜부터 대단위 고차원 스마트팜까지 다양한 스케일이 존재합니다. 같은 이동수단이지만 승용차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자동차도 사용 목적에 따라 분류를 승용차도 있지만 화물차도 있듯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팜이 존재합니다. 분류를 간략히 나눠 보겠습니다.

1. 비닐온실 스마트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과거부터 농사를 지어온 비닐하우스를 의미합니다. 비닐온실이 무슨 스마트팜이냐고 의아해 할 수 있지만 농업용 파이프에 비닐을 덮은 것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다른 설비에 비해 간략히 설치할 수 있어 초기 단계 스마트팜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구성이 약해 매년 보수해야 해야하고 자연재해에 취약한 단점이 있습니다. 또 첨단제어는 불가능하고 차양막 개폐, CCTV 관찰 수준의 낮은 단계 스마트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치비 : 평단 10 ~30만원
골조 : 농업용 파이프

2. 경량철골온실 스마트팜

비닐온실을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현재 1세대 스마트팜으로 가장 늘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농업으로 대규모 투자를 꺼리는 농민들이 기존 비닐하우스에 ICT를 접목하여 스마트팜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닐온실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팜입니다.
과거 비닐하우스처럼 반달모양의 하우스가 아닌 측면을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하여 벽을 만들고 천장은 특수비닐을 사용하는 형태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평당 설치비 : 50 ~ 80만원
골조 : 경량철골

경량철골로 골조를 만들고 특수비닐로 시공하여 가설건축물 신고를 해야 합니다.
내부환경 컨트롤이 가능하고 정부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 사업에 해당되어 현재 청년창업농이 가장 많이 설치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3. 유리온실 스마트팜

농작물이 다년생이거나 키가 큰 경우 유리온실로 진행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유리 온실 역시 측면은 콜리카보네이트로 쓰고 천장은 유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농작물에 따라 달리할 수도 있습니다.

유리온실 스마트팜은 최첨단 기자재를 적용하여 최적의 환경구성 조절이 가능하고 규모 모듈형으로 확장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 많은 반면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평단설치비 : 90 ~ 130만원
골조 : 철골

첨단 스마트팜 구축을 원하는 경우 정부 지원금 역시 과감하고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농수산 분야에서 지원되는 정책자금은 100여 종 이상이며, 자금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운용되고 있기 때문에 조건과 이율 등 지원 시기, 절차 등을 잘 살펴 최적의 조건을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정책 자금은 1~ 2% 이자로 보증 대출되고 있어 우리나라 창업자금 대출 중 나쁘지 않은 대출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농자금 대출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창업자금 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알아 보셔야 합니다.

유리온실 스마트팜 설치비 지원금은 최대 80억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5년 거치 15년 원금분할상환 등 장기간 대출이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지원사업 내용을 따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팜 유지비

스마트팜은 유지비에는 노지농사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기본 비용외에도 인공 광원, 냉난방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도광열비와 시설의 감가상각비 항목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농업 품종에 따라 비중의 차이가 있는데 파프리카의 경우 시설 규모가 커야해서 더 많은 감가상각비가 책정되고, 딸기의 경우는 종자종묘비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딸기, 토마토, 오이 등은 가족경영 수준에서 농사가 가능하다면 파프리카는 기업형으로 확장해야 시설재배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전국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실증된 시설비용과 에너지비용을 추계한 결과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스마트팜 운영비 세부항목1
스마트팜 운영비 세부항목1
스마트팜 운영비 작물별 비용

스마트팜 설치비 원금회수 기간 7년

스마트팜은 아무래도 초기 설치비가 문제이고, 이를 회수할 수 있는 기간이 어떻게 될까 알아 보았습니다.

농민들이 스마트팜 설치를 위해서는 정책자금이기는 하나 대부분 대출안고 시작하게 됩니다. 초기 자금과 함께 첨단장비를 운용하기 위한 유지비 역시 만만찮게 소요될 것입니다.

기본적을 생산비 상승을 피할 수 없지만 생산량 역시 30~50% 더 수확할 수 있어 경제성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같은 시간, 같은 노동력으로 30~50% 생산성이 확대되고, 생산 가능 기간도 증가하여 대체적으로 스마트팜 구축 이후 7년이면 초기 투자금 모두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리 마무리

스마트팜 구축 비용이 만만찮습니다만 농사 짓는 품종을 결정하고 원하는 규모의 스마트팜 구축할 수 있는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면 수익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을 예상됩니다.

결국 노지 농사에 비해 생산성이 높은 농사이고, 수익성은 좋으나 노동력이 투입되어야 한다는점을 간과하지 않는다면 스마트팜 농사는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은 산업으로 정착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판로 개척과 1년 농사를 망치는 자연재해나 질병이 없다는 가정이 필요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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