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한달 살기 귀농귀촌 미리 경험하기(1 ~ 6개월)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이슈와 함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한 일환으로 귀농귀촌 정책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이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골 한달 살기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으며 전국 모든 군단위 지역에서 농촌에서 미리살기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귀농귀촌을 돕고 있습니다.


글의 순서


시골 한달 살기 프로그램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시골한달살기
시골한달살기

귀농귀촌을 꿈꾸지만 두려움도 동반되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귀농 귀촌 실패 원인 및 유형 4가지

귀농 귀촌 실패 유형에서 살펴 본 바에 의하면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과장광고에 속는 경우도 흔하지만 귀농 이후 지역주민들과 화합하지 못한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농사라는 새로운 일에 적응하지 못하는 케이스가 가장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귀농을 낭만으로 생각하고 도시에서 탈출구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조언히 가장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귀농이 낭만이 흐르는 전원생활이 아님을 확인하고 귀농을 결정해야 하는데 경험하기 전에는 농사의 힘듬과 본인의 적성에 맞는 농작물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불확실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방법이 시골 한달 살기와 같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입니다. 제주 한달 살기 처럼 여행을 생각할 수 있지만 정부에서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만들어 두고 있습니다.

시골에서 미리 살아보기

시골에서미리살아보기1
시골에서미리살아보기 주택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거부하며 직접 농사일도 해보고, 농촌에서의 생활도 체험하며 지역 주민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귀농 이후 역귀성하는 인구를 최소화하면서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시골한달살기-프로그램-취지
시골 한달 살기 취지

민간에서 진행하는 시골 한달 살기 프로젝트는 휴양과 여행으로 힐링의 의미가 깊지만 정부에서 진행하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젝트는 직접 농사에 참여하여 영농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영농은 지역민과 같이 진행하여 지역민과 교류를 할 수 있게 프로그램 되어 있습니다.

한 달로는 귀농을 위해 농촌 경험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3개월까지 연장하여 참여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귀농을 위해 특정 재배품목 농사를 직접 경험하고자 한다면 농촌에 살면서 목표한 재배 작물 파종 준비부터 시작하여 파종, 관리, 수확, 출하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6개월 간 영농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귀농 – 일반형

1개월 단위로 농촌에서 살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농촌에 대한 이해와 지역민과 교류하면서 영농 실습도 할 수 있습니다.
일반형에서는 특정 작물에 대한 집중적인 체험을 할 수는 없고, 농촌 전반에 대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귀농 – 특화형

앞에서 언급한 귀농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6개월간 농촌살이를 하면서 특정 재배작물의 파종 준비부터 파종, 관리, 수확, 출하까지 원 사이클을 경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작물을 심어 출하까지 경험하기 때문에 농사 체험으로는 완벽하나 농민으로서의 경험은 최소한을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귀농 귀촌 차이 그리고 농업경영체 등록 혜택 6가지

귀농과 귀촌의 차이에 대해 먼저 확인하시고 아래를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귀촌 – 일반형

귀촌은 농촌으로 이주하나 농업을 목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농사에 대한 실습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에 더욱더 지역민과 밀착하고 친분 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귀농귀촌 실패 요인 중 지역민과의 융화 실패가 많았는데 귀촌의 경우 농사를 짓지 않기 때문에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지역민으로 융화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는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보다 귀촌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귀촌 일반형 역시 1달 단위로 3개월까지 살아 볼 수 있습니다.

귀촌 – 특화형 : 중심지 거주형

귀촌하면서 읍면소재지와 근접하여 농촌입지만 나름 읍내(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는 귀촌입니다. 군단위 중심지인 읍면사무소 근처에는 교육, 복지, 문화·체육, 보건·의료, 상업 등 문명시설이 근접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역시 1달 단위로 3개월까지 살아 볼 수 있습니다.

귀촌 – 특화형 : 농촌유학연계형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입니다. 자녀가 농촌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지역주민(농가 또는 유학센터)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는 6개월 이상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도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시골에서 미리살기 혜택

시골에서미리살아보기
시골에서미리살아보기
  • 농촌이해, 체험
    귀농귀촌 이해 교육, 영농기술 교육, 우수농장 현장견학 및 체험, 귀촌인 정착 우수사례 견학, 농산어 창업 우수사례 견학, 기타 현장견학 프로그램
  • 농업농촌 일자리 체험(근로수당 지급)
    농작업 근로, 농촌 단기 일자리(기업, 사회적경제조직), 체험마을 행사 지원
  • 지역교류
    마을 리더·주민 간담회, 지역 귀농인 간담회,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가꾸기,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교육, 기타 지역민 화합 프로그램
  • 지역탐색
    시·군 귀농 정책, 마을 문화·관광 탐방 프로그램, 시·군 문화·관광지 탐방, 시·군 문화, 마을유래 등 조사, 주택, 농지, 일자리, 자녀학교 등 조사
  • 재능나눔
    PC 등 전산 교육, 메이크업 강의, 전자기기 수리·정비, 지역아동센터 교사 등 자원봉사

23년 시군별 운영현황

시골에서미리살아보기

현재(23년 2월 14일) 운영마을은 47개 시군, 51개 마을이고, 나머지 시군(55개)은 3월 말까지 선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마을 현황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신청

청장년 귀농귀촌 희망자 가 농촌지역 실제 이주 전에 희망지역에서 최대 6개월간 미리 거주하며 농작업 등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임시 주거와 연수비(월 30만원)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 ’23년 총 102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으로 2~3월 중 업데이트 됩니다.
* 준비된 마을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첫 참가자 모집은 2월 15일부터 신청 접수중입니다.

정리 마무리

귀농귀촌을 고려하고 있다면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시면 안정적인 귀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농사일을 해 보지 못한 상태에서 귀농은 귀농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농사일도 경험해야 하지만 지역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농사일은 혼자 할 수 있지만 농사는 자연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일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농촌에서 농사 이외의 일로 곤란을 겪을 때 이웃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농사가 아닌 다른 일로 이웃과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이를 조절하는 방법을 미리살기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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